최근 산불이 자주 발생한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할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해안가에는 강풍이 불고,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또 누리호 4차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 주 고흥 지역 날씨도 변수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최근 가을 산불이 크게 번지는 사례가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. 오늘부터 내리는 비가 도움이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과 내일 사이 전국에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예고됐고, 특히 동해안엔 내일까지 최고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10mm 안팎의 비는 이틀 정도의 단비 효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의 비가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진 못하지만, 현재 불씨만 닿으면 바로 산불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비는 오늘보다 내일 양이 더 많겠고 이후 목요일과 주말에 또 비가 이어지면서 단비 효과가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늘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, 내일은 5~20mm의 비가 내릴 걸로 예상했고요,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에는 강원과 전북 산간,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1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와 산간의 눈은 밤사이 확대해 내일 전국으로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비가 점차 확대하면서 일부 해제할 가능성 있습니다. 또 비가 내리는 동안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고 내일은 발사대로의 이송이 시작되는데요 고흥 지역 날씨는 괜찮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된 전남 고흥 봉래면에도 이번 주 화요일과 목요일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2에서 6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누리호가 발사대로 이송할 걸로 예정된 오전 7시대에서 9시대 사이에는 이 지역이 흐리거나 구름만 많을 가능성이 커 현재 날씨 예보와 누리호 이송 계획에 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1241030367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